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호치민에 오면 항상 묵는 호치민 르네상스 호텔 라운지에 대한 정보 입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메리어트호텔(체인)의 멤버쉽 최고 등급인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멤버쉽 등급만 있다면 호텔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호치민에 오면 항상 르네상스에 묵게 되는게
바로 이 라운지 + 아침 조식 때문입니다.
라운지에 가면 뭐가 있는가는 호텔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라운지는 VIP고객들이 체크인/체크아웃 등등 호텔 로비에서 서서 보는 업무를
모두 편하게 앉아서 볼 수 있구요.
로비에서도 물론 응대를 잘 해주지만...
라운지에 있는 직원들은 좀 더 연차가 있는 직원인 듯 하였습니다.
(로비 직원은 가끔 Trainee도 있지만 라운지는 매니저급도 거의 상시 대기 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인터넷 업무나 출력도 가능하고 신문(현지 신문 영문판 등등)도 구비해 놓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라운지 이용의 주된 이유인 먹거리!!!!
이게 절대 빠질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호치민 르네상스 호텔은 제가 가본 호치민 호텔 중(르네상스, 쉐라톤, 롯데)에서 조식+라운지가 가장 잘 되어 있었습니다.
(롯데 라운지는 이용해보지 못했습니다....조식만 비교했어요 ㅎㅎ)
하루를 기준으로 라운지 오픈 시간부터 ~ 24시까지 라운지에서 간단히 음료와 주전부리를 즐길 수 있구요.
(콜라, 사이다, 물 등 + 견과류, 과자 등)
아침시간엔 조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식이라고 해도 뭐 대단한게 있는건 아니지만 호텔예약시 따로 조식 포함 옵션을 넣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르네상스 조식이 괜찮기 때문에 1층 식당에서 먹는 조식을 훨씬 더 애용합니다.
조식은 다음에 한번 올리겠습니다^^;;;;;
하루 종일 이용 중에 가끔 이렇게 간단한 요기거리도 가져다 놓습니다.
제가 있을땐 반미샌드위치(조각, 제일 오른쪽) 등이 나왔네요
그리고 저녁 5시 30분 ~ 7시 30분까지는 저녁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히 이용 가능한 요리 4가지가 나옵니다.
기본적인 세팅은 튀김류 2종 + 볶음류 1종 + 누들 or 스프 이런 조합으로 나옵니다.
제가 찍었을 때는
튀김 2종 : 돼지고기꼬치, 튀김 옷 입힌 생선 튀김
볶음류 : 닭+채소 볶음
누들or스프 : 소고기 쌀국수
이렇게 나왔네요
반대쪽에서 김밥(오이, 단무지 등 한개만 들어가 있어요 ㅋㅋ)과
빵위에 토핑(참치나 매일 음식 바껴요~) 해놓은 음식도 있습니다.
저녁 시간이 지나고 나면 7시 30분 ~ 9시 30분 까지는
칵테일 타임으로 주류를 이용 가능 합니다.
다양한 술이 구비되어 있고
안주류로는 빵 과일 치즈 등이 준비 됩니다.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술이 꽤 다양한 수준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당 시간 내에는 부족한 음식과 술은 상시로 채워 줍니다.
술 즐기시는 분들은 거의 천국 입니다.
전 레드와인 + 블루 치즈 + 과일 조합으로 거의 중독 수줍입니다.
쉐라토 호텔은 가격은 비싼데....... 라운지는 제 기준에서 별로 입니다.
쉐라톤의 장점은 르네상스의 저녁시간대에 안주로 참치와 연어가 있다는거 정도?
그러고 보니 쉐라톤 라운지에서 생전 처음으로 토끼 요리도 한번 먹어보긴했네요 ^^;;
그래도 별로예요...모든 면에서...이야기가 살짝 빠졌지만...
9시 30분 넘어가면 음료(콜라 사이다 물 등) 정도만 이용 가능합니다.
직원분들도 퇴근하셔야 하니깐요 ㅎㅎ
커피와 쿠키는 라운지 오픈 내내 상시 이용 가능하구요
커피도 에스프레소는 상시 이용 가능합니다.
상시 이용 가능한 커피, 차, 캔음료(위 사진의 술 아래쪽 냉장고)와
간단한 주전부리와 쿠키 입니다.